[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 로봇배움터가 6일 열었다. 반복-단순 업무는 로봇이 처리하는 시대가 다가왔다. 갈수록 로봇이용도가 높아지는 추세여서 미래세대에 로봇교육이 필수교육 톱5에 꼽힐 정도다.
로봇배움터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레고 로봇, 축구 로봇, 하노이 탑 쌓기 로봇 등이 설치돼 있으며 안내 로봇과 포토존 로봇도 전시돼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장기 현장실습 학생 2명이 배치돼 로봇교육과 함께 로봇 관련 미래 직업 세계 교육을 진행한다.
충남교육청은 한국기술교육대와 함께 지난해부터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체험 관련 협력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미래직업은 로봇과 함께하기 때문에 로봇배움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로봇 원리는 물론 인공지능과 코딩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워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