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6 깨끗한 물과 위생] 폭풍, 폭염, 가뭄, 홍수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가 빈발하면서 빅테크 등 글로벌 대기업 및 국제조직들이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AI학습자 양성, 친환경 기술교육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美IT 기업 IBM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인 ‘IBM Sustainability Accelerator’의 일환으로 물관리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일련이 교육로드맵을 공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로드맵에 따르면 IBM은 전 세계 고
[SDG9 산업혁신-성장] 유럽축구연맹(UEFA)이 제품을 사용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linear economy) 구조에서 탈피, 제품사용 연장, 효율성 제고, 사용후 재자원화를 주내용으로 하는 순환경제 (circular economy)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관심을 끈다.축구에서 물질적 낭비를 최소화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선수와 팬을 포함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순환경제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UEFA의 미켈레 우바 지속가능성 담당 이사는 “순환경제 원칙이 단지 이벤트성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축
[SDG4 양질의 교육] 비정부 국제 구호기구인 ‘플랜 인터내셔널(PI)’이 EU 인도지원사무국(ECHO)과 함께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분쟁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대장정에 올랐다. 이슬람 테러조직인 ‘보코 하람’이 촉발한 나이지리아 내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담보아, 칼라 발게 지역 어린이 9000여명을 대상으로 우선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PI가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24개월 간 진행되며 임시 학습공간 및 교실 건설, 위생관리 키트 배포, 교사 지원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아마존 열대우림을 파괴하는 불법 금 채굴 현장에 HD현대건설기계 굴착기가 주로 쓰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린피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부터 최근까지 아마존 원주민보호구역 3곳(야노마미·문두루크·카야포)의 불법 금채굴 현장을 항공촬영으로 조사한 결과 176대의 굴착기 가운데 HD현대건설기계 제품이 75대(4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중국 회사 류공(25대), 미국 캐터필러(20대)가 뒤를 이었다. 올해 3월 조사에서는 카야포 보호구역 내 굴착기 88대를 포착했는데 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