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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싱가포르서 미래 모빌리티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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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이 지난 1월 CES2020 개막 하루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에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센터( HMGICs)'를 건립하고 미래 모빌리티 실증사업에 나선다. HMGICs는 'R&D-비즈니스-제조' 등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 전반을 혁신할 새로운 사업과 기술을 개발-검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차는 "HMGICs는 오는 5월 착공,  부지 4만4000m2(1만3000평), 건축면적 2만8000m2(8만5000평) 규모로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HMGICs는 다각도의 개방형 혁신 허브(Hub)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AI,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한 사람중심의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소규모 전기차 시범생산 체계에서 검증한다.

지능형 제조 플랫폼과 연계한 차량개발 기술과 고객 주문형 생산 시스템도 연구한다.

서보신 현대차 사장은 "HMGICs는 현대차가 구상하고 있는 미래를 테스트하고 구현하는 완전히 새로운 시험장"이라며 "현대차 혁신 의지와 싱가포르 혁신 생태계를 융합해 기존의 틀을 탈피한 신개념 비즈니스와 미래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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