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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1세기 원유 ‘빅데이터’ 캐는 인재다"

서울시 5월중 ‘빅데이터 클라우 캠퍼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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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데이터 분석 예시(출처=서울시)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21세기 원유’로 불리는 빅데이터는 4차 산업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공공과 민간에서 지금도 실시간으로 쌓이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는 다양하게 분석‧가공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혁신을 주도한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는 수요도 함께 커지는 추세다.

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서울시가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온라인으로 배울수 있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캠퍼스’를 구축하고 5월 중 운영에 들어간다.

‘빅데이터 캠퍼스’는 서울시가 2013년부터 수집한 민간‧공공데이터를 민‧관‧산‧학이 자유롭게 공유‧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현재 312종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데이터와 분석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그동안 오프라인으로만 배울 수 있는 데이터 분석-활용법을 온라인 사이트에서 배울 수있게 문을 넓힌 것이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캠퍼스’ 교육은 서울디지털재단이 운영하는 기존 서울스마트캠퍼스 홈페이지(https://ssc.seoul.kr)에서 서비스 된다. 5월 말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빅데이터캠퍼스서울시립대 분원(출처=서울시)

교육은 △입문자 교육 △공공기관 위한 데이터 행정교육 △전문가형 실무교육으로 나뉘어 실시한다.

서울시는 대학교와 협업하는 ‘빅데이터 캠퍼스 대학 분원’도 확대한다. 분원 개설을 원하는 대학에 서울시가 빅데이터 캠퍼스 본원과 동일한 분석환경을 지원해주고,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한 기술을 지원해준다.현재 분원은 4곳(서울시립대, AI 양재 허브, 서울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에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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