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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음주운전 ‘스톱’...15분내 대리운전 서비스

3월 강남, 서초 이어 5일부터 송파도 15분 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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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대리운전(출처=타다)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타다 ‘바로대리’ 서비스가 서울 송파구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송파구에서도 대리운전 호출 수락 후 15분 내 드라이버가 도착한다.

차량 공유플랫폼 쏘카 자회사 VCNC는 타다 바로대리 서비스를 강남, 서초에 이어 5일부터 송파구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로대리는 오후 7시부터 오전 3시까지 강남·서초·송파 지역에서 출발, 서울 전역에 도착하는 모든 호출에 자동으로 적용되며 경유지 제한은 없다.

지난 3월부터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시범 운영된 바로대리는 호출 수락 이후 15분 내에 드라이버가 도착하지 못 할 경우, 타다가 이용자에게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15분 초과 30분 이내일 경우 30% 할인 쿠폰을, 30분이 초과할 경우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한 10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타다는 또 이용자 호출이 많은 시간대에 15분 내 출발지에 도착하는 드라이버에게 건당 1만원의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타다는 지난 한 달간 바로대리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드라이버가 호출을 수락하기까지 걸린 시간과 호출 수락 후 출발지 도착까지 걸린 시간이 모두 단축됐다고 밝혔다. 드라이버들 역시 바로대리 호출이 들어오면 대부분 수락했다. 호출부터 수락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30초 미만이었다.

바로대리가 아닌 일반 호출보다 2배 이상 빨리 호출을 수락한 것이다. 호출 수락 후 15분 이내 출발지 도착에 성공한 비율은 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인 3월 둘째 주 기준 9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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