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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발로 걷는 로봇 ‘스팟’, 업그레이드 하니

현대차 인수 보스턴 다이내믹스, 기능 확장한 새 버전 로봇 ‘스팟’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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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암을 장착한 보행로봇 '스팟' 기능향상으로 자율충전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이 크게 늘어났다.(출처=보스턴 다이내믹스 홈페이지)
보스턴 다이나믹스(BD)의 4족 이동로봇(출처=BD홈페이지)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세계적인 이동로봇 분야 리딩 기업인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4족 보행(이동) 로봇 ‘스팟(Spot)’의 기능을 대폭 확장할 수 있는 로봇 팔 ‘스팟 암(Spot Arm)’과 소프트웨어 등 라인업 3종을 2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자율 충전 기능을 갖춘 로봇 '스팟 엔터프라이즈(Spot Enterprise)', 웹 기반의 원격제어 소프트웨어 '스카우트(Scout)', 로봇팔 '스팟 암(Spot Arm)' 이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주목을 끌었다.

사람이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로봇이 스스로 알아서 처리하는 자율기능이 크게 향상됐다.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인수하면서 현대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스팟 엔터프라이즈는 현대 세계적으로 400여대가 운용되고있는데 원자력발전소, 바다 속 유전,건설현자이나 광산등에서 투입돼 작업 중이다.

(출처=보스턴 다이내믹스 홈페이지)

장시간 작동하기 위해 자율 충전 기능을 갖췄다. 스팟의 작동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사람의 관여없이 오랜시간 검사 업무와 데이터 수집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장기간 검사와 데이터 수집을 위해 자율충전 기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카우트'는 웹 기반의 소프트웨어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격 조작자는 가상컨트롤룸(Virtual Control Room)에서 여러 대의 스팟을 원격 제어하는 게 가능하다.

스카우트 덕에 사람들이 위험한 작업장에 가지 않아도 데이터수집등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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