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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여가 플랫폼 야놀자 유니콘 성장 비결

브랜드호텔 9곳→300곳 돌파...클라우드 기반 호텔 관리 솔루션 선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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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자체 개발한 호텔 자동화 솔루션 'Y FLUX'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지난해 국내서 처음으로 여가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사) 반열에 오른 트레블 테크 기업 야놀자의 브랜드호텔이 300호점을 돌파했다.

야놀자는 “그동안 체계적인 호텔 운영 노하우와 클라우드 기반 호텔 관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점주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사업 첫 해 9개점으로 시작한 야놀자 브랜드호텔이 이달 초 300호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야놀자 브랜드별로는 대중적 브랜드인 ‘브라운도트’가 전체 브랜드호텔 중 약 30%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부산(25%), 경기(20%), 서울(11%) 순이다.

야놀자 브랜드호텔은 클라우드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온프레미스(on-premise, 소프트웨어를 서버에 직접 설치·운영) 방식 대비 설치가 쉽고 유지 보수가 용이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 효율 제고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자체 개발한 호텔 자동화 솔루션인 ‘와이플럭스(Y FLUX)’ 도입을 통해 비대면 호텔 운영이 가능한 환경도 지원할 예정이다.

야놀자 REST 플랫폼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 브랜드호텔은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에 대한 접근과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게 특장점”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호텔 환경을 구축해 국내 대표 브랜드호텔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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