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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0 13:53
  • 수정 2020.11.10 13:57

'테크핀'...AI로 지방은행 한계 넘는다

카카오-부산은행, AI·챗봇기술 활용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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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본점(출처=BNK)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BNK금융그룹 금융 인프라 및 업무 플랫폼 혁신을 위해 협업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와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이 부산은행 본점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양측이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챗봇, 업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BNK금융그룹 내 BNK 디지털 금융센터를 구축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내년 상반기 챗봇 솔루션 접목을 목표로, BNK금융의 모바일 금융상품 가입절차를 줄이고 고객 마케팅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 전용·특화 금융상품도 개발한다.

양사는 중장기 전략으로 디지털 기반 ‘BNK 금융 플랫폼 및 금융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BNK 금융 플랫폼은 소상공인, 금융기관, 금융소비자 간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마이데이터 사업까지 연계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간편결제, 데이터 기반 금융 자문서비스, 소상공인 지원 등 영역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기술을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해 나갈지 협의할 예정이다.

또 내년 초 설립될 예정인 BNK 디지털 금융센터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를 연계해 양사가 테크핀 공동연구 과제를 진행키로 했다.

양사 간의 인력교류 및 비즈니스 노하우·기술 공유를 상호 벤치마킹해 디지털 금융 분야 혁신 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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