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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4 12: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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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캐시 등 359개 비대면 서비스 공급기업 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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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B2B 핀테크 금융 기업 웹케시 등 359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중기벤처부가 조성한 온라인 플랫폼(오픈 마켓)에서 중소기업에 재택근무·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요기업인 8만여 중소·벤처기업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필요한 비대면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용료의 최대 90%(360만원 한도)를 바우처로 제공 받는다.

웹케시는 비대면으로 경리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 ‘경리나라’를 중소·벤처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웹케시 SW '경리나라'(출처=웹캐시)

경리나라는 개발 단계에서 중소기업 경리 업무 담당자 1,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경리 업무 현황, 고충,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제작했다.

따라서 중소기업 경리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을 담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해 초보 경리 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경리나라는 국내 14개 은행과 제휴를 통해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했다. 경리업무 자동화를 지원해 경리가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경리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경리나라의 대표 기능으로는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급여, 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 송금 ▲모바일 경리나라 ▲지출결의서 관리 ▲시재, 영업 보고서 등이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어 중소기업은 재택 근무 상황에서도 경리 업무를 볼 수 있다.

웹케시 강원주 대표는 “비대면 업무 환경 전환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업무 디지털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웹케시도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경리나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에는 ▲재택근무 분야가 175개(4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에듀테크 분야 91개(22.1%)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분야 58개(14.1%) ▲화상회의 분야 55개(13.3%) 등 순이다.

이들 가운데는 ▲화상회의, 웹세미나, 대규모 비대면 컨퍼런스 등 실시간 온라인 화상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문서를 완성하고 업무진행상황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협업 솔루션 기업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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