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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치열...AI 스피커, 음성정보 수집절차 간소화

방통위, 음성 인식률 높인다...정보보호 가이드라인 개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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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피커는 아마존의 에코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있는 가운데  MS, 구글 등 글로벌업체와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업체들이 시장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있다.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AI 스피커의 음성수집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신산업 분야 현장 애로사항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한 화상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드론·정보통신기술(ICT)융합 등 신산업 분야에서 애로사항으로 지적된 35건의 규제를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우선 AI 스피커의 음성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음성 원본 정보의 수집·이용 동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바이오 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 위치정보를 활용해 창업을 준비 중인 사업자에 대해 신고 절차 지원을 확대하고, 신고 처리 기간도 4주에서 2주로 단축할 예정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비합리적이고 불필요한 규제는 꾸준히 개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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