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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술지원센터 입주 경쟁...KISA

창업 5년 이내 핀테크 사업자-예비창업자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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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핀테크 기술지원센터에 입주할 역량 있는 신생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5년 이내 핀테크 유관 분야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사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다. 핀테크 유관분야는 핀테크(결제, 송금, 대출, 투자, 자산관리)와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레그테크 등 ICT 융합서비스 전반을 의미한다.

KISA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모두 6개 팀을 최종 선정한다.

KISA, 2020 핀테크 기술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출처=KISA)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연중 24시간 운영 가능한 사무공간 및 입주환경 무상 제공 △기술·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설 및 업무 인프라 제공 △보안 컨설팅 및 핀테크 아카데미·세미나·오픈네트워킹 참여 기회 제공 △은행 및 보험사 등 금융사와 비즈니스 매칭 등이 지원된다.

입주기간은 협약일로부터 6개월이며, 심사를 통해 6개월 단위로 연장 및 최대 4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IS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15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황성원 KISA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앞으로 KISA가 지닌 기술 전문성과 협력 네트워크를 핀테크뿐 아니라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X-테크)에 접목해 4차 산업혁명의 확산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SA는 지난 2016년 핀테크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기업을 지원해왔다. 총 23개 입주기업의 계약·매출액은 45억9000만원이며 투자유치금액은 87억1000만원이다. 이 기업들의 특허출원은 9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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