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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AI 플랫폼에 기대 걸고 나섰다

'코로나19' 치료후보물질 30종 도출...동물실험 할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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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자체 AI 플랫폼 딥매쳐(Deep-matcher)를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신테카바이오가 기존에 허가된 약물을 대상으로 AI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우한폐렴(코로나19)에 효과가 있는 후보물질 30종을 도출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기대되는 후보물질 30종을 도출해 검증실험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후보물질은 신테카바이오의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기존에 허가된 약물에서 코로나19 치료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별도로 추려낸 것이다.

신테카바이오는 바이러스 외부 유출 차단시설 등급인 'BSL-3'을 획득한 외부 연구기관과 이 물질에 대한 검증에 착수한다.

치료 효과가 확인되는 후보물질은 원숭이 등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당 물질의 새로운 용도특허도 출원한다.

윤선일 신테카바이오 이사는 "이번 후보물질 목록에는 코로나19 사망률이 높은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나 폐부전 발생 시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물질이 있다"며 "후속 연구가 코로나19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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