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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 상금...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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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기벤처부)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부터 진행된 '도전 K-스타트업'은 우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부처 합동 경진대회다.

올해는 학생리그, 국방리그, 여성리그, 인공지능(AI) 리그 등 8개 예선리그와 본선(180곳), 결선(60곳),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팀 20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11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 UP) 2020'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을 통과한 최종 팀에는 총 15억8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선에 진출한 180개 팀에는 재도전성공패키지 등 중기부 창업 관련 사업 선정 시 서류평가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지며, 왕중왕전 진출팀은 기술평가 보증 수수료 면제, 국외 피칭대회 참가 시 서류평가 면제 등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도전! K-스타트업’ 수상 팀 중에는 두드러진 성과를 낸 기업도 있다.

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해 2018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타스테크’는 투자사로부터 22억5000만원의 투자 유치를 받고 2018년 매출액이 6억2000만원에서 지난해 30억원으로 증가했다.

청각장애인들의 발음교정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으로 작년 우수상을 받은 ‘딕션’은 타겟 고객의 우선순위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으로 변경해 해외대학 및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과 7건의 MOU를 체결했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이나 리그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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