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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자율차·IoT 보안 기업 노르마 투자 배경

최근 2년간 총 60억원 투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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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노르마 홈페이지)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블루투스·사물인터넷(IoT) 보안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가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23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노르마는 올해 하반기 투자 라운드 시리즈 B를 진행해 한국투자파트너스 7억원, 한화투자증권 주식회사 8억원, 한화투자증권 주식회사 신기술금융사업부 8억원 등 총 23억원을 유치했다.

지난해 초 시리즈 A를 통해 기술보증기금, SBI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37억원을 유치한 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이로써 노르마는 최근 2년 간 1, 2차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6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노르마는 기업용 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앳이어’를 대기업과 공공기관 중심으로 납품해왔다.

이후 보안 영역을 IoT와 자율주행차 분야로 확장했다. 올해에는 금융, 유통, 오피스,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 시티 인프라 보안을 위한 신개념 IoT 보안 솔루션 ‘IoT 케어’를 출시했다.

해외 시장도 개척했다. 지난해 홍콩 법인과 베이징 R&D 센터를 설립, 중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올해 앳이어를 수출했으며 내년에는 중국 보안 기업 버그뱅크를 통해 IoT 케어를 수출한다.

노르마는 투자금을 R&D, 인력 충원, 해외 비즈니스, 국내외 마케팅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IoT 시장은 PC, 모바일,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에 이르기까지 매년 급변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노르마는 이러한 보안 패러다임에 맞춰 새롭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개발, 차세대 보안의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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