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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머니브레인 잇단 투자 유치...기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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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브레인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여 원하는 영상을 합성할 수 있다.(출처=머니 브레인)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AI 영상합성 전문기업 머니브레인이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동훈인베스트먼트 외에도 신규 투자사로 포스코기술투자, KB인베스트먼트, CHN파트너스 등 총 4개 사가 참여했다고 회사측은 25일 밝혔다.

머니브레인은 2017년 20억원 투자유치 이후, 최근 50억원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누적 투자금액이 70억원에 달한다.

머니브레인은 딥러닝 기술과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머니브레인의 딥러닝 기술은 자연어분석, 음성 및 영상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 기술을 통해 AI 영어회화, AI 가상모델과 같은 대화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는 머니브레인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영상합성 기술이 주요한 투자 포인트로 작용했다.

이 영상합성 기술은 현재 전 세계에서 미국, 중국의 극히 소수의 기업에서만 구현 가능하며, 경쟁사 대비 더욱 뛰어난 수준의 영상품질, 합성속도를 구현할 수있다.

이미 영상합성 기술과 대화형 AI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익화에 성공하고 있다. AI 영어회화 앱 ‘스픽나우’를 성공적으로 론칭하여 Android 앱 교육분야 인기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순수 영상합성 기술로 제작한 AI 뉴스를 유튜브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B2B 사업분야에서도 성과를 낸다. 

최근 국내 최대 약국 체인 온누리H&C와 계약을 체결, 커머스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상기술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방송, 교육,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모바일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머니브레인은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을 △영상기술 R&D 역량 강화 △다양한 AI 데이터 확보 △글로벌 마케팅 강화 △해외 시장 진출 등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영상기술에 대한 논문 발표와 특허 확보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역량을 갖추기 위해 R&D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머니브레인이 보유한 AI 영상합성 기술의 우수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더욱 공격적으로 연구개발 인력을 채용하고 사업을 다각화하여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AI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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