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아트와 테크놀로지 결합으로 탄생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18~11월 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와 장충동 파라다이스ZIP에서 진행된다.
파라다이스 아트랩 쇼케이스 2019(PARSDISE ART LAB SHOWCASE 2019)는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동시대 예술을 탐색, 미래 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아트 프로젝트다.
올해 첫 개최되는 ‘PAL 쇼케이스 2019’ 주제는 ‘퓨처 마인드(FUTURE MINDS)’다. 테크놀러지와 결합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키네틱 아트, 가상현실(VR), 인터랙티브 아트게임, 공연 등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작품 350여 점 중 1, 2차 심사를 거쳐 권병준, 권하윤, 김윤철, 룹앤테일, 뭎, 양아치, 열혈예술청년단, 이장원, 클로잎, 팀보이드를 선정했다. 작가들은 VR, 프로젝션 맵핑, 모션 캡쳐, 위치인식 시스템 등 기술을 융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AR도슨트 어플리케이션으로 작품 설명, 성인 및 키즈 음성 등 맞춤형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0월 18일 오픈 강연 행사 ‘PAL TALK’에서는 사업 소개와 권하윤, 권병준 작가의 작품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발전과 함께 다채롭게 확장되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PAL 쇼케이스 2019’는 전 일정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일부 공연은 공식 누리집(www.paradiseartlab.kr)에서 사전 예약후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