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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G기반 협동로봇 시연...‘로보월드 2019’

9일 일산킨텍스서 개막...세계3대 로봇전시회, 10개국 170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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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 '2019 로보월드'에서 관람객들이 5G 로봇기술을 활용한 협동로봇 시연을 체험하고 있다.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국내 최대이자 세계 3대 로봇산업대전(전시회)의 하나인 ‘로보월드 2019’가 4일간 일정으로 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14회째를 맞는 올해는 10개국 170개 로봇관련회사가 참여, 550개 부스에서 주요 로봇제품을 전시하는 최대규모의 전시회다.

‘로보월드’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해 국내 로봇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새로운 전략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우리나라를 세계 로봇시장의 허브로 발전시킨 로봇산업 최대 컨벤션 플랫폼이다.

로봇산업대전을 비롯, 국제로봇콘테스트, 국제로봇기술포럼이 함께 진행된다.

로봇산업대전은 산업분야별 로봇의 활용 공정을 보여줄 수 있는 로봇SI기업이 참여하고 제조업용 로봇분야의 전시 및 시연이 있게된다.

특히 올해는 5G기반의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협동로봇 사례가 제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협동로봇은 제조업용 로봇의 한 분야로 성장하고있는 로봇분야다. 2017~2018년까지 협동로봇 설치는 23% 증가했다.

협동로봇 시연

그러나 아직은 보급이 확산되지 않아 2918년 기준 협동로봇은 전체 제조업용 로봇설치대수의 3.3%에 그친다. 그런 만큼 성장가능성이 크다.

또 물류로봇, 의료-재활로봇, 웨어러블 로봇 등 서비스로봇 제품-기술이 다수 출품된다.

일본등 해외기업에 의존도가 높았던 로봇핵심부품의 국산화 개발도 주목할만하다.

30개 부대행사는 국내외 세계의 로봇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로봇산업협회는 신제품 런칭쇼, 로봇기업 설명회, 자율이송로봇 포럼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아세안 로봇 비즈니스포럼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8개국 정부대표 8명,기업대표 24명이 참여한다.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현지 진출 기회를 타진할 수있다.

9개 대회 29개 종목으로 구성된 국제로봇콘테스트에는 12개국 4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로보월드 2019' 행사내용>

협동로봇을 주제로한 국네 로봇기술포럼은 제조업용 로봇분야에서 핵심이슈로 주목받는 협동로봇 기술현황 및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019로봇월드 주관기관인 한국로봇산업협회 조영훈 이사는 “로봇월드는 국내 로봇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창출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이라며 “로보월드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와 같은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로봇서비스를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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