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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반기 부진 떨고 3분기 영업익 7조원대 예상

증권계 컨센서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61조529억 원, 7조108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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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공정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올들어 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대에 그쳤던 삼성전자 3분기 실적발표가 8일쯤 발표될 전망이다.

1분기(6조2300억원)와 2분기(6조6000억원)에 부진했던 영업이익이 7조원을 넘을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업황이 개선되면 삼성전자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줘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

7일 오후 1시42분 현재 삼성전자 주식은 전거래일보다 0.21%오른 4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조 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하면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이후 인텔에 뒤져 2위에 머물던 삼성전자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7일 금융투자 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전망한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61조529억 원, 7조1085억 원이다.

이 같은 예상에는 최근 D램 반도체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재고 감소, 스마트폰 사업 호조, 환율 효과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5조8000억 원, 7조3830억 원으로 내다봤다.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좋았다”며 “가격은 예상만큼 하락했지만 수요 강세로 출하량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매출은 17조758억 원, 영업이익은 3조3640억 원을 예상했다. 2분기 매출 16조900억 원, 영업이익 3조4000억 원에서 소폭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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