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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블록체인 선도하는 이유

은행권 최초 블록체인 기술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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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본점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은행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디지털 시대에 선제대응해 오고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인지 하나금융그룹이 SK텔레콤, 키움증권과 손잡고 신기술 기반의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중인데 상당히 자신있는 분위기다.

KEB하나은행이 을지로 본점에서 기술 개발자 및 대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국내은행 최초 블록체인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빅 3 블록체인 컨소시엄(R3, EEA, Hyperledger)에 모두 가입하는 등 블록체인 분야 선도은행인 KEB하나은행이 국내외 유력 컨소시엄의 기술을 소개하고 전파하기위해 마련한 열린 세미나다.

세미나는 기업용 블록체인을 주제로 ▲KEB하나은행이 바라본 블록체인 기술 ▲R3 Corda 소개 및 적용사례 ▲EEA의 블록체인 기술소개 ▲Hyperledger 활용사례 등의 강좌로 짜였다. 빅 3 컨소시엄 소속 전·현직 대표, 이사 등이 강사로 나와 강의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세미나는 KEB하나은행과 세계적 블록체인 컨소시엄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금융권 블록체인 관련기술과 활용사례를 전해 듣고 공유하기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금융권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은 스타트업 및 대학생들과 꾸준한 관계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이 주최한 블록체인 기술 세미나에서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이 강의하고있다. (사진= KEB하나은행 제공)

하나금융그룹과 KEB하나은행은 올해 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GLN(Global Loyalty Network)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46개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는 등 금융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 1Q Agile Lab, 하나벤처스 등을 통한 신기술 지원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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