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유튜브가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TV' 서비스 지역을 미국 전역으로 확장했다.
유튜브는 23일(현지시간) 유튜브TV의 미국 전역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미국 가정의 98%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2017년 서비스를 출시한 지 2년 만에 이뤄졌다. 유튜브TV는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TV 등에서 유튜브 콘텐츠와 60여개 방송사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ABC, CBS, FOX, NBC 등 주요 방송사와 TNT, TBS, CNN, ESPN 등 케이블채널도 볼 수 있다. 유튜브에서 자체 제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유튜브TV 월 사용료는 40달러다. 클라우드 기반 녹화 기능도 제공, 저장공간 부담 없이 방송 녹화도 가능하다.